DREAM 코칭 사례: 50대 퇴직 고민, 삶의 기준을 다시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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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코칭 모델로 바라본 현재 상황

한 사람이 있었다. 28년간 몸담았던 조직에서 리더 직책을 내려놓은 지 1년이 지난 시점이었다.

그는 그 시간 동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내면은 이전보다 안정되었지만, 회사 안에서의 역할은 여전히 불분명했다.

조직 안에서는 더 이상 명확한 방향이 보이지 않았고, 그렇다고 과거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도 불가능했다. 남아도 답이 없고, 떠나도 확신이 없는 상태였다.

문제는 선택 자체가 아니라,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 것인가”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칭이 시작되었다. 목적은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기준을 명확히 하는 것이었다.

[DREAM 코칭 대화]

1. Discover 단계

역할내용
코치지금 진로를 다시 정리하려는 계기는 무엇인가요?
고객직책을 내려놓은 지 1년이 지났는데, 회사에서 제 역할이 없습니다.
더 이상 방향이 보이지 않습니다.
코치현재 상태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고객머물러 있지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코치그 상태를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고객회사 구조도 있지만, 제 마음이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 것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코치지금 상태를 유지한다면 어떤 모습이 예상되나요?
고객의미 없이 시간을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점점 에너지가 빠질 것 같습니다.
코치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버텨온 이유는 무엇인지요?
고객쉽게 결정할 수 없는 문제였고, 과거 경험이 계속 영향을 주고 있었습니다.
코치현재 문제는 환경과 마음의 정체가 동시에 작용하고 있는 상태로 보이네요.
이 인식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고객네, 정확히 그런 상태입니다.

2. Respect 단계

코치지난 1년 동안 얻은 것은 무엇인가요?
고객스스로를 돌아보는 힘과 마음의 안정입니다.
코치그 변화를 가능하게 한 당신의 힘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고객멈추지 않고 배우고자 한 태도였습니다.
코치지금의 당신이 가지고 있는 강점은 무엇입니까?
고객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코치만약 이미 충분한 자원을 가진 상태라면 지금 상황은 어떻다고 생각하나요?
고객막힌 상황이 아니라, 선택을 앞둔 상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치그 관점이 현실이라면 지금의 위치는 어떤 의미인가요?
고객다음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준비 구간입니다.

3. Envision 단계

코치지금 가장 크게 느끼는 감정은 무엇인가요?
고객불안과 두려움입니다.
코치그 감정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고객중요한 선택 앞에 있다는 신호인 것 같습니다.
코치그 선택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무엇일까요?
고객과거의 상실 경험이 반복될까 봐 두렵습니다.
코치그 두려움을 한 걸음 떨어져서 본다면 무엇으로 보이나요?
고객아직 정리되지 않은 과거 경험입니다.
코치만약 퇴직을 선택한다면 어떤 의미가 되나요?
고객회사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제 삶을 다시 선택하는 일입니다.
코치이번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무엇인가요?
고객제 삶을 제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코치그 기준이 지켜진다면 어떤 상태가 될까요?
고객결과와 상관없이 후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4. Act 단계

코치지금 떠오른 선택은 어느 쪽에 더 가까운가요?
고객퇴직 쪽입니다.
코치그 선택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 본다면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고객회사가 아니라, 제 삶을 기준으로 선택하겠습니다.
코치그 선택을 실행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행동은 무엇인가요?
고객퇴직 결정을 확정하고 실행 계획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코치그 행동이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나요?
고객더 이상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치실행 여부는 어떻게 확인하시겠습니까?
고객구체적인 일정으로 실행을 시작하겠습니다.

5. Multiply 단계

코치이 선택을 지속하기 위한 기준은 무엇인가요?
고객외부가 아니라 제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코치어려움이 생길 경우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
고객다시 선택할 수 있다는 관점으로 접근하겠습니다.
코치이 변화가 일상에 자리 잡으면 어떤 모습이 될까요?
고객타인의 기준이 아니라 제 기준으로 살아가는 상태가 될 것 같습니다.
코치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으신지요?
고객사람을 도구가 아니라 존재로 대하며, 제 방식대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코칭 사례 분석

이 사례의 핵심은 “퇴직 여부”가 아니라 “선택 기준의 전환”이다.

이 DREAM 코칭 모델은 Discover, Respect, Envision, Act, Multiply의 다섯 단계 흐름을 따른다. 이 구조는 제조 현장의 개선 사이클과 유사하며, 사람의 변화 역시 동일한 논리로 작동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DREAM 코칭 모델 핵심 5단계

Discover 단계에서는 막연한 답답함을 “방향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정체된 상태”로 명확히 했다. 특히 “환경의 문제”와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상태”를 구분하면서, 문제의 위치가 외부에서 내부로 이동했다.

Respect 단계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쌓인 자원을 다시 확인했다. 겉으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시간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자기 이해와 기준이 형성된 시간이었다. 이 인식이 생기면서 “공백”이 아니라 “준비 과정”으로 의미가 바뀌었다.

Envision 단계에서는 두려움을 제거하지 않고, 그 의미를 해석했다. 막연한 불안이 아니라 “중요한 선택 앞에 있다는 신호”로 전환되면서, 감정이 방향 설정의 근거가 되었다. 이 지점에서 처음으로 “회사를 떠나는 것 = 도망”이 아니라 “삶을 다시 선택하는 것”이라는 새로운 해석이 만들어졌다.

Act 단계에서는 생각 수준에 머물던 고민이 “한 문장 선택”으로 정리되었다. “회사 기준이 아니라, 내 삶의 기준으로 선택한다”는 문장은 단순한 결론이 아니라 이후 행동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이 단계에서 비로소 선택이 실행 가능한 상태로 전환된다.

Multiply 단계에서는 이 선택을 일회성 결정이 아니라 “지속되는 기준”으로 확장했다. 앞으로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외부가 아니라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하겠다는 구조가 만들어진 것이다.

사례 정리

이 사례의 핵심은 세 가지다.

  • 첫째, 문제를 선택 자체가 아니라 선택 기준의 문제로 재정의했다는 점이다.
  • 둘째, 두려움을 제거하지 않고 의미 있는 신호로 해석했다는 점이다.
  • 셋째, 선택을 행동이 아닌 삶의 기준으로 확장했다는 점이다.
DREAM 코칭: 퇴직 여부 방향 설정

정리하면 변화는 다음과 같이 이루어졌다.
선택하지 못하는 상태 → 선택 기준을 인식하는 상태 → 스스로 선택하는 상태

이 사례에서 중요한 점은 “무엇을 선택했는가”보다 “어떤 기준으로 선택했는가”이다. 퇴직이라는 결과는 그 기준의 결과일 뿐이다. 기준이 바뀌지 않았다면, 같은 고민은 다른 형태로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이 코칭의 본질은 하나다. 답을 찾은 것이 아니라, 답을 만들어낼 기준을 스스로 갖게 된 것이다.

(여기의 고객은 나 자신이 실제 경험했던 내용이다. 이 사례는 DREAM 코칭 모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사례를 구조적으로 재구성한 코칭 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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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드림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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