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구조 설계 방법: 나는 어떤 Box에서 살고 있나?
삶의 구조: 삶은 하나의 Box에 머무를 때가 아니라, 배움·일·쉼이 순환할 때 깊어진다. 나는 어떤 인생 Box에서 살고 있는가. 이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 보자.
인생 Box를 다시 설계하다: 삶의 구조를 바꾸는 관점 전환
2025년 5월 17일 NLP 수업은 ‘삶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다시 보게 만든 시간이었다. 모든 학문은 본질적으로 선하며, 가르침은 곧 두 번의 배움이라는 말로 수업은 시작되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개념은 Richard Bull이 말한 ‘Box 안에 갇힌 인간’이었다. 우리는 학습(Learning), 일(Working), 여가(Leisure)를 나이대별로 구획한 Box 속에서 살아간다. 문제는 이 구조가 오히려 삶의 만족도를 떨어뜨린다는 점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나는 과연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자주 하게 된다. 이미 지나버린 세월을 다시 돌릴 수는 없겠지만 지금 이 순간 나는 어떤 삶의 자세로 세상을 마주하고 있는 것일까.
태어나서 지금까지 학습(Learning), 일(Working), 여가(Leisure) 이 세 가지 Box에 갇혀 지냈던 나의 지난 시간들이 떠오른다. 어느 나이대에서는 ‘나는 이렇게 살아야 해’라는 보이지 않는 틀에 갇힌 삶이었다. 나도 모르는 사회적 집단 무의식이 만들어낸 틀일지도 모른다.

기존 모델에서는 0~20세는 학습, 20~60세는 일, 60세 이후는 여가로 나뉜다. 하지만 이 구조에서는 어느 구간에서도 충분한 행복을 느끼기 어렵다. 그래서 제안된 새로운 Box는 다르다. 0~30세에는 학습을 중심으로 일부 일과 여가를, 30~60세에는 일을 중심으로 배움과 쉼을 병행하며, 60~90세에는 여가뿐 아니라 학습과 의미 있는 일을 함께 가져가는 구조다. 이 질문이 마음에 오래 남았다. “나는 인생의 마지막까지 어떤 삶의 조합을 선택할 것인가?”
[기존 Box 모델]
| 항목 | 내용 |
|---|---|
| 기본 전제 | 연령대별 단일 역할 (학습→일→여가) |
| 0~20세 | Learning 중심 |
| 20~60세 | Working 중심 |
| 60세 이후 | Leisure 중심 |
| 핵심 질문 | “정해진 순서대로 살아야 하는가?” |
| 메시지/통찰 | 고정 구획이 만족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
[새로운 Box 모델]
| 항목 | 내용 |
|---|---|
| 기본 전제 | 전 생애에 걸친 혼합과 순환 |
| 0~30세 | Learning 중심 + 일부 Working·Leisure |
| 30~60세 | Working 중심 + Learning·Leisure 병행 |
| 60~90세 | Leisure + Learning + 의미 있는 Working |
| 핵심 질문 | “끝까지 어떤 조합을 선택할 것인가?” |
| 메시지/통찰 | 성장은 배움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일만 하면 소진. 배움·쉼이 지속되어야 한다. ‘여가만’으로는 공허해질 수 있다. 삶의 주도권을 회복. |
지나고 나서 보면 왜 그때는 그렇게만 살았을까라는 의문이 남지만, 그 당시의 나는 아마도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내 삶을 살았을 것이다. 다른 인생의 틀을 미처 인지하지도 못했었다. 그렇게 삶의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아 본다.
하지만 지금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분들에게 자신의 삶을 다시 한번 돌아 보라고 하고 싶다. 삶의 무게에 눌리고 쫓기며 살아왔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돌아보자. 나는 과연 어떤 삶을 살아왔으며, 앞으로 어떤 인생 Box에서 살고 싶은지 말이다.
인생의 사계절, 그리고 ‘현재’를 보는 눈
인생을 사계절로 비유한 설명도 깊은 울림을 주었다. 봄(0~20세)은 생존과 성장, 여름(20~40세)은 노동과 축적, 가을(40~60세)은 성취와 준비, 겨울(60~80세)은 관계와 돌봄의 시간이다. 중요한 통찰은 봄의 경험이 여름을 만들고, 여름을 제대로 본 사람이 가을에 새로운 관계를 만난다는 점이다. 가을에 누구와 시간을 보내느냐가 겨울의 동반자를 결정한다.
| 계절 | 나이 | 핵심 키워드 | 주요 포인트 | 연결되는 통찰 |
|---|---|---|---|---|
| 봄 | 0~20 | 생존·성장 | 기본기 형성 관계 시작 | 봄의 경험이 여름을 만든다 |
| 여름 | 20~40 | 노동·축적 | 일, 경험, 역량 축적 | 여름을 “제대로 본” 사람이 가을에 확장한다 |
| 가을 | 40~60 | 성취·준비 | 의미 점검, 관계 재편 | 가을의 동행이 겨울의 동반자를 결정한다 |
| 겨울 | 60~80 | 관계·돌봄 | 건강, 친구, 돌봄 우선순위 | 관계의 질이 삶의 질을 좌우한다 |

여기서 핵심은 ‘현재’를 사는 능력이다. 현재를 사는 사람은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바로 직전의 경험을 디딤돌 삼아 미래로 나아간다. 반면 오래된 과거에 묶인 사람은 현재를 보지 못하고, 그 결과 미래 또한 닫히게 된다. 이번 수업을 통해 나는 ‘현재를 잘 보는 눈’을 기르는 것이 곧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는 확신을 얻었다.
글쓰기, 코칭, 그리고 연결의 경험
수업에서 다시 나를 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말, 혼란스러운 직장 생활을 정리하기 위해 시작한 글쓰기는 내 마음을 회복시켰고, MBA 진학을 통해 코칭과 NLP 학습으로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클라이언트를 만나 코칭했고, 나는 인생을 배웠다. 나는 누군가의 스승이기도 했고, 동시에 그 클라이언트는 나의 스승이기도 했다.
대학원 동기 원우님의 피드백을 통해 내가 써온 성찰 글이 누군가에게 읽히고 연결되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했다. 나의 이과적 사고 위에 인문과 철학의 결이 더해질 수 있다는 말은 또 하나의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NLP 수업에서 경험한 작은 연결들이 앞으로의 삶에서 더 큰 변화의 출발점이 될지도 모른다. 나의 인생을 압축해서 다시 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
마무리: Box 밖으로 나오는 용기
이번 수업의 핵심 통찰은 분명하다. 우리는 스스로 만든 Box에 머무르지 않아도 된다. 배움, 일, 쉼은 인생의 어느 시기에도 공존할 수 있다. 무의식을 이해하고 현재를 살아갈 때, 삶은 더 유연해진다. 세상은 여전히 알 수 없는 연결로 가득하지만, 그 신비를 신뢰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지금의 나에게 가장 중요한 배움이다.
“잠시 자신의 마음 속 깊은 곳을 들여다 본다면, 삶의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내부 링크: 인생 방향 결정하는 NLP 리모델링 7단계 / NLP 목표 설정 6단계
기술과 마음이 교감하는 기록
For Your Dream Life
by Dream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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